13일부터 시청 등 20개소 설치
[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오는 13일부터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 급속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반충전기는 전동휠체어의 경우 8시간 정도 충전해야 40㎞를 운행할 수 있지만 급속충전소에서는 2시간만 충전하면 40㎞를 운행할 수 있다.
설치장소는 창원시청을 비롯 동읍사무소, 의창동주민센터, 창원장애인복지관, 곰두리국민체육센터, 성산구청, 상남동주민센터, 웅남동주민센터, 마산합포구청, 월영동주민센터, 산호동주민센터, 마산장애인복지관, 마산회원구청, 내서읍사무소, 회원1동주민센터, 합성2동주민센터, 웅동2동주민센터, 충무동주민센터, 석동주민센터, 진해장애인복지관 등 20곳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휠체어 무상수리, 재활치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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