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이근용 총장이 지난 13일 대구덕희학교 다누리홀에서 학교법인 영광학원 6개 특수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 행사는 특수학교 발전과제 성과평가회와 관련하여 개최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는 많은 직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오프라인으로 성과발표회에 참여하는 모든 교직원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이근용 총장은 ‘대명동산, 특수교육의 태동’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특수교육을 이끈 대명동 영광학원의 설립 배경과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또 특수교육과 관련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처방안’을 제시하며 영광학원 구성원으로서 혁신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 총장은 “학교법인 영광학원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위해, 인류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6개 특수학교들도 하나하나의 소명을 잘 받들어 우리나라의 꼭 필요한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근용 총장은 미국 내셔널 루이스 대학에서 심리학과를 전공하고, 미국 노스이스턴 일리노이 대학과 대구대에서 특수교육 관련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5년 대구대 직업재활학과 교수에 임용된 후 K-PACE 센터 초대 소장, 발달재활학회 초대 회장, 대구대 대외협력부 총장을 거쳐 현재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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