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김양수 정크아트 설치미술전이 ‘가족’이라는 주제로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선보였다.
2021 경남 국제사진페스티벌이 주관하고 경남메세나협회. 경상남도. 창원시가 후원하는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에서 ‘김양수(환경21연대경남본부장)의 “정크아트로 생태 환경을 디자인 하다’ 설치미술전이 환경과 예술의 조화로움을 표현해낸 작품들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창원3.15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자원을 재활용한 정크아트로 가족이란 주제로 전시됐다.지구 온난화와 자연재해 극복과 코로나19는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환경이란 우리 생활체를 둘러쌓고 있는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지구상의 모든 자연물이다. 사람은 자연을 보호하고 자연으로부터 혜택을 받고 살아가는 것이 순리임을 부인 할 수 없다.
환경 문제는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이다. 생활 폐품을 매립이나 소각시킨다면 지구온난화와 생태환경 파괴의 주범이 된다.
이번 ‘정크아트로 생태 환경을 디자인하다’전은 쓰다 버려진 잡동사니를 모아 이리 저리 붙이고 굽히고 잘라 창작성과 조형성을 결합한 업싸이클링한 작품들이다.
자연의 주인인 조류나 곤충류를 사실적으로 만든 작품은 자연스런 만남과 관객들과 유연한 소통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번 ‘정크아트로 생태 환경을 디자인하다’ 설치 미술전은 스마트시대에 관객과 다양한 방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인간의 고품질의 삶을 보장하는 자원 재활용의 인식 증진과 더불어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