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이 바로 선 창원’ 운동 추진 결과
[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경남 창원시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불법행위' 근절 노력으로 시민 불편사항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민의 소리’ 게시민원 중 4대 불법행위 관련 게시물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40% 정도 감소했으며 게시민원 중 노상적치물에 대한 게시민원이 가장 많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구청별로는 의창구-성산구 지역관련 게시물이 가장 많이 게시됐다. 이는 ‘시민의 소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데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4대 불법행위 단속대상은 불법 주․정차, 무분별하게 게첨된 플래카드, 도로 위 에어라이트, 불법 광고물,불법 노점상이다. 또 가게 앞 적치물건, 노상 적치물, 무단으로 불법 투기한 쓰레기와 대형폐기물 등이다.
이밖에 보안등 고장, 파손된 체육시설물 방치, 꺼진 보도블록, 파손된 표시판, 불량 공중화장실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한 모든 불법-불편행위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4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전 직원이 현장행정에 참여할 계획이다"면서 "야간이나 휴일에도 분야별 단속반을 편성․계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