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김달진문학관 및 생가 일원에서
[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제17회 김달진문학제’가 오는 8~9일 이틀간 창원시 진해구민회관, 경남문학관, 김달진문학관 및 생가 일원에서 열린다.
(사)시사랑문화인협의회 창원시김달진문학관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번 문학제는 기념식과 문학상 시상식을 비롯 창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하는 대합창제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기념축하 공연으로는 피아니스트 이수영의 '시처럼 음악처럼' 공연과 창원시립합창단 등이 이끄는 ‘김달진 詩, 대합창제’가 준비돼 있다.
올해 23회째를 맞는 김달진문학상 수상자는 시 부분에는 장석남 교수(한양여大), 평론 부문은 이경수 교수(중앙大)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향후 한국문학을 이끌어 갈 인재상인 ‘제7회 김달진문학상 젊은평론가상’은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에 재직하고 있는 이 찬 선임연구원으로 선정됐다.
배경민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창원시의 국제적 문화브랜드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 김달진문학제는 메가시티 창원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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