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는 지난달 30일 안동적십자나눔터에서 재난안전취약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경북적십자사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함께, 사랑溫(On)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안전 취약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응급처치 및 심페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감 증진을 위한 ‘반려식물 심기’ 체험을 진행했다. 직접 심은 식물을 기르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적십자사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께서 신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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