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직원 160명 참여…50개 농가서 봉사활동 실시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9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노현리에 있는 감자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일손돕기를 실시한 감자 재배농가는 본격 수확철을 앞뒀지만 외국인 근로자의 감소에 따른 일손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이다.
한편, 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이번달까지를 집중 봉사기간으로 정하고, 7개지사를 포함한 직원 약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50개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규전 본부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농촌 어르신들이 일손 부족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 만큼 농촌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지원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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