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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출산율 2년째 상승…합계출산율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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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출산율 2년째 상승…합계출산율 4.3% 증가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2.08.2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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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경남 창원시 출산율이 2년 연속 상승하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출생통계 결과’에 따르면 창원시 출생아수는 1만1,223명,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1.38명(전국1.24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출생아수 전년대비 3.3%, 합계출산율이 4.3%가 증가한 것으로 2년째 출산율이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출생현황을 보면 첫째아는 50%, 둘째아는 38.7%, 셋째아 이상은 11.3% 비율로 특히 셋째아 이상이 전년대비 23% 증가했다.

구청별 합계출산율은 의창구 1.23명, 성산구 1.43명, 마산합포구 1.23명, 마산회원구 1.26명, 진해구 1.74명으로 진해구가 전체 평균보다 0.36명이 높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창원시는 2010년 7월1일 이후 둘째아 출산가정에는 30만 원, 셋째아이 출산가정에는 출산시 100만원, 돌 축하금 100만원, 매월 출산양육수당 15만원씩 3년간 지급하고 있다.

또 출산, 양육 등에 소요되는 비용 절감혜택을 주고 있으며 셋째아 이후 취학 직전 아동 무상보육료 지원, 보육시설 미이용아동 양육수당 지원,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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