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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역사민속관’ 24일 개관...관광명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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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역사민속관’ 24일 개관...관광명소 기대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2.08.20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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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역사민속관 전경 <사진=창원시>
[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 경남 창원지역의 역사와 민속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보여주게 될 ‘창원역사민속관’이 오는 24일 개관된다.

창원시 의창구 창이대로 397번길 25(사림동 80-2)에 건립된 '창원역사민속관'은 연면적 3,238㎡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하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영상전시실, 수장고 등이 위치하고 1층에는 역사관과 현대관, 2층에는 민속관(1, 2관)으로 구성돼 있다.

또 시민휴식 공간인 누마루(창원마루)와 기념품점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와함께 인근 ‘창원의 집’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역사민속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연결도로를 보행자전용도로로 조성했다.‘창원의 집’ 앞은 흙담으로 둘러싸인 놀이마당을 조성하고 주차장도 친환경 잔디주차장으로 재정비했다.

이날 개관된 '창원역사민속박물관'은 창원시가 95억 원을 들여 지난 2010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올 4월 말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창원역사민속관은 창원의 집과 연계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내달 1일부터는 민속공예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날 개관식과 함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시립예술단, 국악예술단, 경기민요, 대중가수(민영아, 김세환) 등이 출연한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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