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한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도움을 실천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신청했다다. 이에 '다누리봉사단'은 식당자원봉사 외에도 통역봉사,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문화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여성들이 스스로 사회에 봉사하는 모습은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려는 의지로 보인다"면서 "사회정착과 적응에 한 발 더 빠르게 내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다문화 이해강사단, 통역봉사단 단원을 추가로 모집하면서 관심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는 창원시 여성가족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4)로 하면 된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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