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행정안전부 2020년도 민방위 및 비상대비 업무발전 유공 포상계획에 따른 국무총리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2020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일(10월 6일)을 맞아 민방위 업무발전에 기여한 기관·민간인 등에 대해 포상함으로써 사기를 앙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포상을 실시했다.
부안군은 지역·직장민방위대를 편성하고 비상급수시설·방독면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정비·확충해 유사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주민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민방위 교육·훈련을 집합교육에서 사이버교육으로 전환·실시하는 등 민방위대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민방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난대비 실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영옥 안전총괄과장은 “지난해처럼 수해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발할수록 민방위대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비상시 민관 상호협조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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