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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가스안전 분야 최대 행사인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박진규 차관과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박영숙 대표, 한국가스공사 성영규 부사장 그리고 주요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행사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산업훈장 수상자 우수사례 발표 △배우 김응수 축하 메시지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가스안전대상에서는 그간 가스안전관리에 공헌한 분들에 대해 정부포상 13점(은탑산업훈장 1점 등)과 산업부 장관표창 25점,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5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롯데비피화학㈜ 정동환 상무가 수상했다. 정 상무는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도입과 예방보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장 안전성 확보와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로로 영예를 안았다.
그 밖에 황인수 경동나비엔 전무, 임금영 디앨㈜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개최됐다.
또한 전국 곳곳에서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속도감 있는 수소안전 인프라 구축, 가스안전관리에 언택트 접목, 민간 주도 안전관리를 통해 가스산업을 선진화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