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보호 ‧ 고용안정 ‧ 취약계층 지원 ‧ 경제위기 극복 선언
[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실천’을 선언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호 ▲고용안정 및 취약계층 지원 ▲경제위기 등을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극복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노동자, 기업체,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분야별 위원이 3명씩 참여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 개소를 시작으로, 그간 서로의 협력 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지난 2018년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동선언을 계기로 안산시가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한 안산시는 노동인권 기본계획 수립, 노동인권보호위원회 및 노동인권지킴이 운영, 취약계층 노동인권 보호 등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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