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여야 공방 예상…코로나19로 예년보다 축소 진행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제21대 국회의 첫 국정감사가 7일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오는 26일까지 20일간 진행되는 이번 국정감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 보다는 대폭 축소된 규모로 진행된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겸임 상임위원회를 뺀 13개 상임위에서 각 수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국감 첫날 기획재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방위원회는 용산 국방부에서 열리며 나머지 상임위원회는 국회에서 진행된다. 단, 쿠웨이트 국왕 조문사절단으로 출국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일정으로 인해 국토부 국감은 오는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병역문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편의 출국 논란, 한국판 뉴딜,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등을 둘러싸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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