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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변인 캐리 마케나니도 코로나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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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변인 캐리 마케나니도 코로나 양성
  • KNS뉴스통신
  • 승인 2020.10.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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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캐리 마케나니(Kayleigh McEnany)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5일 자신이 받은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의 검사 결과는 혼란스러운 백악관(White House) 내에서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없는 상황을 보여 줬다.

마케나니 대변인은 "1일부터 연일 부정적인 테스트 결과가 나와 있었지만, 5일 아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없다"라고 밝혔다. 관계자 중에 농후 접촉자로서 확인된 인물은 없다고 설명하며 캐리 마케나니가 격리 생활에 들어갈 것을 밝혔다.

미국 정부 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Melania Trump) 여사의 측근 호프 힉스(Hope Hicks) 여사와 빌 스테피엔(Bill Stepien) 선대 본부장 등 정권 안팎에서 총 10명 이상의 측근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투표일을 11월 3일로 앞둔 대선 선거 운동을 한시라도 빨리 재개하겠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으며, 5일 새벽에는 트위터(Twitter)에 선거 슬로건을 연달아 게시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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