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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 대학 참가 산학기술혁신대전 19~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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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 대학 참가 산학기술혁신대전 19~20일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2.07.16 2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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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산학공동기술개발 성과발표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2012년 경남산학기술혁신대전이 이번달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남도청 대강당과 신관1층에서 열린다.

도내 전 대학이 회원대학으로 있는 산학연경남지역협회(회장 마산대학교 안인모 교수)가 주관한다.

중소기업청과 경상남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수행해온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성과를 발표해 기술 이전과 신기술 개발,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을 통해 중소기업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수과제 포상과 성과 발표가 있으며, 일반인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44개 시제품이 신관1층 로비에 전시된다.

경남도는 기술력이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이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생산현장 애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토록 지원하는 산학연공동기술개발과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1993년에 시작한 본 사업은 올해도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에 국·도비·자부담 53억원(국비26억, 도비13억5,000만원, 기업13억5,000만원)을 지원해 16개 대학에서 52개 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그동안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해 특허 303건, 실용신안 101건, 의장등록 41건, 기술이전 1,477건, 상품 실용화 728건 등 총 2,650건의 중소기업 애로기술을 해결했다.

정부지원금 1억 원당 경제적 효과는 16.2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업체당 매출증가는 2.3억원, 비용절감 1.8억원, 수입대체 3,000만원, 고용창출 3.2명으로 중소기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경남도는 다음해부터 대폭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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