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문화기업 더 크리에이터스(THE CREATORS)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창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예아세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멈췄던 문화예술 창작활동이 현 상황에 맞춰 변화하여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지로 추진한다. ‘예아세’란 ‘예술로 아름다운 세상’의 줄임말로 창작자들의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건강한 문화산업 확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어졌다.
<예아세 프로젝트>는 전공과 경력보다는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를 가지고 꾸준히 창작활동에 임해온 창작자(예술가)를 지원한다. 공공기관 예술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했던 창작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한다. 창작활동의 철학과 목적이 분명하며, 창작에 대한 열정을 담는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도록 장벽을 낮추었다.
공모분야는 시각과 공연, 총 2개 파트로 구성된다. 시각예술 분야는 복합문화공간 크리에이터스 스페이스 1층의 카페 아트먼트에서 1개월간 전시를 진행하며, 공연예술 분야는 지층 크리에이터스 홀에서 월 1회 공연을 하게 된다.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후, 2주 내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전시 및 공연은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며 진행 된다.
선정된 팀에 한하여 창작지원금 300,000원이 지급된다. 창작자가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동안 오로지 작품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에 따라 기획 및 홍보 등 다양한 부분도 지원 가능하다. 특히 사진, 영상, 디자인 등 더 크리에이터스와 협업하고 있는 전문 창작자들과도 연계할 수 있어 분야 간 창작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접수방법은 홈페이지(www.thecreators.co.kr) 접속 후,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info@thecreators.co.kr)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전화(02-923-0901)로도 가능하다.
더 크리에이터스(대표 이용관)는 문화기업으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실현하며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이다. <예아세 프로젝트>는 은성전기주식회사, 업타운엔큐베이팅(주)의 후원으로 함께 한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