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둘레길~천주산누리길~숲속나들이길~진해구 드림로드 113.4㎞
[KNS뉴스통신=김영수 기자]경남 창원시는 오는 2013년까지 지역을 둘러싸고 있는 수려한 근교산 둘레길을 연결하는 총연장 113.4㎞의 숲속 웰빙산책 종주코스를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종주코스는 마산합포구 밤밭고개를 출발점으로 마산회원구 무학산, 의창구 천주산, 태복산, 정병산, 성산구의 비음산, 불모산, 장복산, 진해구의 장복공원, 웅산, 드림파크를 거쳐 웅동소사를 종점으로 하고 있다. 이 코스가 완성되면 시가지와 아름다운 해안 조망 등 창원시 전역을 둘러볼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장복산숲속나들이길 14㎞을 개설하고 이어 내년에는 천주산누리길 (18㎞)과 불모산숲속나들이길(14㎞) 총 32㎞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서 개설된 숲속나들이길을 신속하게 조성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산주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향후 개설되는 구간에 대해서도 공익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산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2010년부터 저도비치로드(6.6㎞), 무학산둘레길(21㎞), 정병산 숲속나들이길(23.4㎞), 진해드림로드(26㎞)를 개설했었다.
김영수 기자 knsnews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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