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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지방자치연구소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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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지방자치연구소 개소 기념 세미나 개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2.07.1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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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창원시의 오늘 그리고 미래'... 전문가 발표와 토론 진행

▲ 경남대 지방자치연구소가 12일 교내 한마미래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대학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경남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소장 송병주)는 12일 ‘통합 창원시의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의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대 한마미래관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1일 새롭게 문을 연 지방자치연구소의 개소를 기념하고, 통합 2주년을 맞이한 창원시의 현재를 분석해 바람직한 미래의 모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 발표에서 최낙범 교수는 ‘통합 창원시의 오늘과 내일’이란 주제로 “통합창원시가 거대도시로서의 품격과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명품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책임지는 자치의식과 능력을 갖춘 자치도시체제를 우선 확립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루아침에 자치도시체제를 확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합 창원시가 자치의 리더십과 자치의지와 노력을 바탕으로 통합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다면 통합의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 김상봉 교수가 ‘일본 대도시의 시정촌 합병에 관한 논의와 함의’를, 마창진 참여자치시민연대 조유묵 사무처장이 ‘마창진 통합과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문제’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경남대 권경환 교수가 ‘지방정부의 사회지원 세출정책이 범죄율에 미친 영향 분석’을, 서성어린이집 정현주 원장이 ‘유아 무상 복지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 창원시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가 끝난 뒤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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