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소규모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혓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위험을 방지하고자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고 소규모 기념식으로 추진됐으며,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주기,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27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은 맞춤형돌봄생활지도사들이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생활방역키트(뿌리는 소독액, 면마스크, 소독티슈) 및 건강기능물품(저주파안마패드)을 전달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를 지역 어르신들과 슬기롭게 이겨나가겠다”며, “소규모 기념식이지만 어르신들의 소외감과 적적함을 풀어드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앞으로도 어르신의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비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청은 노인일자리 매년10%이상 확대, 경로당 활성화, 노인맞춤돌봄 추진, 노인복지시설 전문성 강화, 노인여가복지시설 프로그램 확대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