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시민과 함께 하는 기념식’ 성료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오늘(1일) ‘제2회 창원 시민의 날’기념식이 오전 10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장재환 39사단장, 상공인,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 1,200여 명이 참석해 통합시 두 번째 맞는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시립예술단의 웅장한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창원시청 소속 사격선수 5명이 나서 개식선언을 해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축하 세리머니는 레이저 빛으로 창원의 희망과 도전을 표현했으며, 68명의 시민대표가 참여해 화합을 의미하는 셔플댄스를 펼쳤다. 이 때 참석자들의 야광봉 퍼포먼스 연출로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진 창원찬가 ‘우리는’의 합창과 가슴 벅찬 ‘시민의 노래’를 다 함께 제창해 시민의 날을 의미를 더했다.
박완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년, 3개 지역의 다른 목소리와 지역별 현안 등 넘기 어려운 난관들이 많았지만 슬기로운 시민들의 양보와 배려 속에 통합 시정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앞으로 2년은 지역경제 위기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해 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kim134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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