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송석준 후보가 이천시를 SOC사업의 첨단 산업 거점도시 및 차세대 기술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이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등을 위해 13일, 신용카드 매출대금을 다음날 입금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소비자가 영업점에서 카드로 물품이나 용역을 구입하면 매출승인 후 3~4일 후 영업점에 입금되는 구조인데, 이 때문에 당장 돈이 급한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은 자금난 해소를 풀 수 있는 희망의 메세지이다.
그동안 카드사들의 서로 다른 입금일로 매출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그리고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액이 급감함에 따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자금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하루라도 빨리 카드매출대금 입금일을 앞당기겠다"는 것이 송 후보의 입장이다.
송 후보는 “21대 국회에 등원하게 되면 금융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현행 제도를 개선하여 신속히 신용카드 매출대금 다음날 입금이 실현될 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 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기획재정부차관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후보는 “이천의 불합리한 규제를 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된다”며 “남부지역의 규제를 완화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지역으로 변화시켜 균형발전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이천시 발전 공약을 내세웠다. 이천시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천종만, 무소속의 홍준의 후보가 이번 선거에 나서고 있다.
조현철 기자 jhc@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