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코로나-19 위기에 맞서는 소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플라스틱업계도 아름다운 선행에 함께 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광옥)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을 24일 기부했다.
연합회와 전북합성수지조합 등 6개 회원조합과 기업이 기부한 성금 1325만 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코로나-19 치료 및 방역에 힘쓰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연합회 이광옥 회장은 “플라스틱산업은 99%가 중소기업으로 국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나눔의 정신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거나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 플라스틱업계가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 한다”고 밝혔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1962년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국내외에 플라스틱산업을 대표하고 있으며, 플라스틱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의 경제적 지위향상을 통한 국민경제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기부에 참여조합(기업)은 △한국프라스틱(조)연합회 △전북합성수지(조) △부산프라스틱(조) △인천경기프라스틱(조) △대전세종충남플라스틱(조) △광주전남프라스틱(조) △대구경북프라스틱(조) △(주)반도 △(주)인슈코아 △연합회 임직원 일동 등이다.
한편,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연합회는 산업발전육성과 환경규제라는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 속에서 플라스탁산업을 이끌어 갈 수장으로 이광옥 ㈜반도 대표이사·회장(78세)을 지난달 25일 만장일치로 추대·재선임 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