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의 자생력, 사업 경쟁력 제고
협동조합 수요를 반영한 재정지원, 판로지원 관련 내용 등 수록
협동조합 수요를 반영한 재정지원, 판로지원 관련 내용 등 수록
[KNS뉴스통신=이승환 기자] 광주 서구가 영세 소상공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해「협동조합 지원사업 길라잡이」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제작된 책자는 지난 2019년 7월까지 실시한 서구지역 199개소 협동조합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협동조합이 가장 애로를 느끼고 있는 자금 및 인력지원, 판로지원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협동조합 지원사업 길라잡이」책자는 그동안 산재되어 있던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정지원사업, 교육 및 컨설팅, 판로지원 등 협동조합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조사․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책자는 운영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금지원, 교육 및 컨설팅, 홍보 및 판로지원, 창업, 기업형태 전환, 광주지역 협동조합 지원센터 안내 등 6개 분야로 구성, 분야별로 사업내용과 문의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길라잡이는 2020년 1월 중 우편으로 서구 소재 협동조합에 일괄 배포하고 향후 사회적경제기업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도 배부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길라잡이 책자를 통해 우리구 협동조합의 자생력과 사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약자인 소규모 자영업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협동조합의 지원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기자 knskj10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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