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형 기자]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주최하고 K문화독립군이 기획한 송년토크콘서트가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오는 22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윤동주 시인과 은하철도999의 모티브가 된 '은하철도의 밤' 작가이자 일본 평화주의 시인인 미야자와 겐지의 시를 주세페김이 작곡한 노래시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특별 초대손님으로 평화주의 일본 소설가 쓰루 게사토시와의 대담도 함께 준비돼 있다.
대담 사이사이에 1만년 전 우리 동양 선조들의 평화사상을 짐작할 수 있는 '인디언의 기도(Hear Me)'를 비롯해 K문화독립군과 랑코리아가 공동 제작한 독립운동가 최재형 뮤지컬 '페치카'에 나오는 노래들도 함께 공연될 예정이다.
더욱이 올해는 임시정부수립기념 10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로 뜻 깊은 한 해를 마감하는 공연으로 더욱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액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김재형 기자 skyblue75@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