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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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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12.06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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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진로체험형 시범사업 운영으로 전국 선도모델 선정, 타 지역에도 확산 예정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방과후아카데미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으로 지난 2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옥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사진=곡성군 제공]
△옥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수상[사진=곡성군 제공]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은 청소년 진로체험프로그램 우수 운영사례 발굴 및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추진한 시범사업이다. 청소년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부합하는 학령주기별 맞춤형 진로체험활동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있으며, 전국에서 9개소만이 최종 선정됐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기관과 협업해 3단계에 걸친 청소년의 진로탐색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홀랜드 검사와 Career Design Program을 활용해 청소년이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현장감 있는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3D프린터와 로보티즈 프로그램을 적용해 미래직업에 대해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는 청소년 개인별로 살아가고 싶은 삶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또한 직업 선택이라는 협소한 진로 개념에서 벗어나 삶의 가치와 의미에 중점을 두고 진로방향을 생각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 앞에서 꿈 선언문을 발표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같은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체험프로그램은 선도 모델로 선정되어 타 지역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진로체험형 시범사업 활동내용을 토대로 한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여받은 청소년 A씨는 “알고 있던 직업군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경험을 쌓으면서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시범사업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STEAM, MAKER 교육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옥과청소년문화의집(061-363-95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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