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림부 공모사업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 15일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는 창의적인 세부사업 발굴을 위한 의견나눔회가 개최됐다. 회의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행정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 자산과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자립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49억 원, 지자체 21억 원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2020년에는 18년과 19년 선정된 30개 시군을 제외한 전국 93개 시군을 대상으로 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곡성군은 지난 9월 말부터 공모사업 예비계획서 작성 용역에 착수하며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특히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 운영하고, 행정협의회 구성하는 등 계획서 작성에서부터 주민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내실 있는 계획수립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특산물인 토란과 6차 산업으로 육성되고 있는 멜론, 과실전문 생산단지 사업으로 추진된 사과 등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에 응모한다는 계획이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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