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북구는 31일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대구지역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매년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을 선정하고 있다.
북구청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와 3차에 걸친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사 등 검증을 거쳐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대구시 북구청은 ‘공유도서관‘을 통해 직원들의 도서를 공유하는 독서경영 추진으로, 함께하는 독서 문화 지향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북구청은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친근하고 일상적인 독서 문화를 보급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에 관심을 갖고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중·장기적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책 읽는 공직자가 행복한 지역 사회를 이끈다”며 “공직자들의 역량을 높여 행복한 북구,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활발한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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