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대상 인터넷, 스마트폰 등 미디어 과의존 예방 교육 실시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아동센터(4개소) 이용 아동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90명에게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들이 인터넷 및 스마트폰에 과도한 의존 현상을 보이면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이해시키고, 올바른 사용습관과 대처능력 함양을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을 맡은 곡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아동센터에 주 1회 강사를 파견해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고,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이용수칙 등을 지도한다.
특히 개인별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체크해 개별 맞춤형 스마트폰 이용법을 안내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시간에 사용습관을 변화시키기는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들이 스마트 미디어 사용을 자제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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