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화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 및 컨설팅은 지역상권 침체로 영업환경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먼저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군민회관에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및 경영 심화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노무기초에서 신용관리 요령, 세무 실무, 온라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사업주가 알고 있어야 할 핵심 내용으로 4일간 매일 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에게는 3개월 간 현장 전담 매니저를 투입해 사업주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고객 서비스, 마케팅 등을 밀착 지원한다.
특히 곡성군은 조언이나 매뉴얼 위주의 기존 컨설팅 방식을 보완해 실질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와 수시로 소통함으로써 체계적인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하고, 동종업종에서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메뉴 개발과 업장환경 개선 등 구체적인 멘토링까지 통합 지원해 확실한 변화와 성과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도와 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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