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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요 산책로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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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요 산책로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 장나이 기자
  • 승인 2019.07.17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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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악산과 성륜사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 분사기’를 설치하였다.[사진=곡성군]
△동악산과 성륜사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 분사기’를 설치하였다.[사진=곡성군]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동악산과 성륜사 입구에 ‘진드기 기피제 자동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휴가철을 맞아 산과 들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곡성군이 진드기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삼인동 약수터와 동악체육공원 입구 외에 이번에 동악산과 성륜사 입구(지동체육공원)에 추가 설치하며 곡성군에는 총 4곳에서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읍면사무소를 통해 전 세대에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를 각각 1개씩을 배부하기도 했다.

기피제를 뿌릴 경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진드기의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에서 우려되는 감염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을 모두 세탁하고 목욕을 해서 혹시나 있을 진드기를 없애야 하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라며 진드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당부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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