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울진군은 지역 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복지향상을 위한 ‘2019년도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에 따른 상반기 보급대상자를 확정하고 7월 중 보급을 추진한다.
상반기에 보급되는 사랑의 그린 PC는 80여대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수집된 PC를 정비 및 양품화 작업을 마친 후 7월 말 수급자가 원하는 장소에 방문해 설치하고 보급된 PC는 울진군에서 1년간 A/S를 지원한다.
하반기 사랑의 그린PC 보급도 10월경 접수 예정 중이므로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울진군 지역 내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개인(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과 단체(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등 비영리단체)는 하반기에 신청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도 단위로 시행되던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2019년부터 울진군에서 직접 시행하면서 더 많은 PC를 지역민들에게 보급할 수 있게 됐다.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정보소외계층의 정보복지를 조속히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사랑의 그린PC 자체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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