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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3년 연속 주말리그 축구대회 선수와 가족이 보성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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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3년 연속 주말리그 축구대회 선수와 가족이 보성을 누빈다.
  • 정승희 기자
  • 승인 2012.04.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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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승희 기자]보성군(군수 정종해)은 3년 연속 광주․전남 초․중등부 주말리그 축구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어 주말마다 대규모 축구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년 연속 보성공설운동장과 복내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매주 토요일 2012. 광주․전남 초․중등부 주말리그 축구대회가 치러진다.

지난달 3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전반기 14회 140경기, 하반기 4회 40경기 등 5개월여의 대장정 기간 동안 매주 1,000여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보성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초․중등부 주말리그 축구대회는 보성군과 보성군체육회가 후원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며 전남축구협회와 보성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초등부, 중등부 학생들이 출전하여 매주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부 1위 팀은 차기년도 전국소년체전 전남대표의 자격이 주어지며, 상위 3개팀을 선발하여 연말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명실 공히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이다.

특히 보성군축구협회와 지역 사회단체에서 매주 떡과 음료수 등 간식을 제공하여 대회 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보성군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주말리그 축구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며, 보성군과 보성군축구협회(회장 김홍민), 지역주민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보성군을 찾은 유소년 축구 선수와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각종 축구 대회의 성공 개최와 지역주민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3년 연속 본 대회를 유치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벌교생태공원 축구장 부대시설과 회천야구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정승희 기자 jsh772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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