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수산분야 전통식품명인 7호 새수궁가든 김혜숙 대표가 이번에는 조리계의 사법고시 제65회 대한민국 한식조리기능장 최종 합격했다.
김 대표는 2010년부터 한식조리기능장을 준비하기 시작해 9년만에 합격의 영광을 얻게 됐다.
그동안 김 대표는 식당 일과 현장 강의, 학교 및 문화센터 출강의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기능장이라는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노력했다. 9년의 기간 동안 지칠 때마다 마부작침이라는 말을 새기며 독하게 자신을 채찍질했다.
특히 학원 다닐 시간이 없어 밤잠을 설치며 독학으로 이룬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김 대표는 “실로 개천에서 용난 것 같다.”고 자신을 비유했다.
김 대표는 넘치는 활력으로 그야말로 종횡무진하고 있다. 2015년에는 방송 한식대첩3에 출연 준우승을 하여 전국에 이름을 알렸고, 2018년는 한식대첩 고수외전을 통해 외국 유명세프의 스승으로 출연해 제자를 준우승까지 등극시켰다.
또한 곡성군 청소년들을 위해 꿈길 사람책 강사로도 활동하며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교육부 지정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되어 있는 전통들이랑식품 영농조합법인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한식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식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원데이 클래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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