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 검단동(동장손진승)은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급기를 설치한 검단동은 최근 2년 사이 신축빌라 입주 등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수에 따라 민원 발급양이 지속해서 증가해, 민원대기시간지연 등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검단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휴·무일 없이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이용객들은 지문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후,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임야․건축물 대장, 자동차 등록원부, 병적증명서, 초․중․고 졸업증명서 및 성적증명서 등을 포함한 80여종의 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대법원의 정책에 따라 등기부등본은 청사 밖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지 않으니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손진승 검단동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관공서 업무시간 외에도 편리하게 민원증명을 발급하게 돼,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인구유입 등 인구증가 추세를 고려해 추가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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