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지도사 특강, 북페스티벌 등…친환경경영도 실천
[KNS뉴스통신=송미경 기자]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은 개인의 직무능력을 개발하고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북새통(Book-New-通) 독서경영'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독서지도사 특강과 사내 게시판 운영, 8개 분야별 권장도서 선정, 북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해 개인 뿐 아니라 조직 전체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북새통은 ‘책으로 새로움과 통한다’는 의미의 명칭이다.
공단은 그 일환으로 최근 배움아카데미 조석중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조 대표는 문화체육관광부 인문독서아카데미, 교정시설 독서치료 강사로 미국 데알카네기 리더십 강사, 인문학 지도사 자격을 갖고 있다.
조 대표는 독서경영의 가치와 독서토론, 실용독서법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협동조합 온리의 김명진 대표도 한날 강사로 나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폐자원의 창조적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소개했다.
공단은 지난해 문체부로부터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종이 없는 회의’ 등을 통해 친환경경영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완산수영장과 덕진수영장에 소금물 전기분해 살균소독장치를 설치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해 각 시설장 공기질도 관리해나가기로 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독서경영과 친환경경영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직원과 조직의 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미경 기자 ssongmi15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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