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광역시서구협의회(회장 유정학)는 지난 8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이재현 서구청장(대행기관장), 송춘규 서구의회의장,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사회 평화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평화공감 강연회는 민주평통의 활동전략인 ‘국민속으로, 국민과 더불어, 국민과 하나되어’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강사로 초청된 진희관 교수(인제대학교 통일학부 교수)는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와 지역사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현재의 한반도 상황과 전망 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참석자들은 진지한 태도로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강사와 소통하며 통일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재현 서구청장은 “3.1운동 이후 100년이 지난 지금, 평화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융합의 시대에는 평화, 경제와 환경이 모두 연계되어 있어 그 모든 것을 살리는 것이 지역 평화에 다가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정학 회장은 “민주평통은 평화 공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실천해나가고 있다.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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