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지혜 기자] 불과 3~5초 사이에 결정되는 첫인상에서 이목구비보다 중요한 건 피부다. 예고 없이 찾아오는 여드름은 취업과 결혼 등 중대사를 앞두고 골칫거리일 수밖에 없다. 사춘기 여드름 고민은 성인이 돼도 쉽게 끝나지 않는다.
여드름은 얼굴과 목, 가슴, 등, 어깨 등 여러 부위에 면포와 구진, 고름, 결정 등이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이다. 얼굴 여드름 제거에 열을 올리던 사람이 어느 날 엉뚱한 부위에서 뾰루지 스팟을 발견하기도 한다. 심지어 여드름은 팔에도 생길 수 있다.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게 여드름은 남성과 여성 모두 사춘기 동안 증가한 남성 호르몬이 피부의 기름샘인 피지선을 자극시키며 활성화 된다. 이 때문에 10대 여드름 화장품 추천 제품 가운데는 남자 여드름 피부 관리를 위한 전용 제품이 별도로 있을 정도이다.
여드름 치료 방법과 관리법은 증상과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약국 트러블 패치나 바르는 여드름 약, 화농성 여드름 비누, 면포성 여드름 화장품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화농성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는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전문 치료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뾰루지를 빨리 없애는 법만큼 중요한 게 예방이다. 예방의 첫 걸음은 피부에 직접 닿는 화장품이다. 여드름 피부는 다른 타입에 비해 기름기가 많아 화장품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올리브영과 랄라블라, 롭스 등 H&B 스토어와 겟잇뷰티과 같은 뷰티 프로그램에서 추천하는 인기 순위에 오른 제품이더라도 제형과 성분을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자극과 면포 발생이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인기를 끄는 여드름 스팟 제품으로는 TS의 ‘스팟 플러스’가 있다.
‘티에스 스팟 플러스’는 촉촉한 앰플 제형의 트리트먼트로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 주위에 진정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티트리 잎을 증류해 얻은 오일 성분이 포함돼 있어 피지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아보카도 성분이 과도한피지 생성을 케어하고 피부의 유•수분 밸러스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여드름 치료의 완성은 여드름 예방이란 말이 있다”라며 “홈케어와 더불어 건강한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여드름과 영원한 이별을 고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kns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