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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광주 승마대표 선발전, 임자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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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광주 승마대표 선발전, 임자도서 열려
  • 윤광제 기자
  • 승인 2019.04.02 2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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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에 선발된 주요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오준서 선수, 김혁 선수 (국가대표), 나유찬 선수, 오성환 선수 (국가대표)

[KNS뉴스통신=윤광제 기자] 제48회 전국 소년체전 광주 승마대회 대표 선발전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전남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에서 치열하게 치러졌다.

광주 대표 선발전 승마대회 개회식에는 신안군수 박우량, 광주광역시 승마협회 전무이사 박도성, 전남 승마협회장 박하조 등 주요인사와 유소년 선수 52명을 비롯한 학부모,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장윤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중등부 선발전이 끝난 직후 풍랑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바람이 거세져 장애물 50cm 경기는 실내 마장에서 진행했다. 초등부가 주를 이루는 경기 특성상 안전을 고려해 주최측에서 조치한 것이었다.

전국소년체전 광주 승마대회 결과, 마장마술 부문은 오준서(전남대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2학년), 나유찬(광주 수완 하나중학교 3학년), 장애물 부문은 조원호, 박채연, 나유찬 선수가 대표로 선발됐다.

장애물과 마장마술 대표로 동시에 선발된 나유찬(광주 수완 하나중 3학년) 선수는 “도움을 많이 주신 아버지(나일수)와 오성환 코치(현 승마 국가대표)님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선발의 기쁨을 짧은 소감으로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대광해수욕장 일원에 승마 도로를 조성하는 등 유소년 승마대회 흥행과 승마 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어 승마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광제 기자 ygj7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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