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서구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희익)는 지난 11일 개학기를 맞이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가지 불법광고물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밝혔다.
석남1동은 자생단체와 연계한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교육환경보호구역에 소재한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을 중점 정비했다. 아울러 음란·퇴폐적인 유해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수거·폐기처분하고, 파손·추락 우려가 있는 학교주변 노후 간판에 대해서는 안전점검과 정비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박희익 석남1동장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일제정비로 학생들의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기할 것이며, 차량과 사람의 통행이 잦은 도로변과 상가 밀집지역의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단속과 정비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불법광고물 정비의 날”로 지정해 자생단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지속해서 정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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