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홍신 씨가 전하는 인생의 지혜로 올해 첫 포문 열어
[KNS뉴스통신=장나이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역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스 아카데미’ 열린 강좌가 오는 14일에 제9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소설가 김홍신 씨를 초빙해 올해 첫 강연을 선보인다.
김 씨는 19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해 1981년 우리나라 최초 밀리언셀러 장편소설 『인간시장』을 집필해 유명해졌다.
이번 강의에서는 ‘인생사용 설명서’라는 주제로 인생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삶의 지혜를 엿보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교양, 인문, 교육, 건강, 문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 인사를 초청해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운영된다.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사전에 수강 신청한 군민에게는 강의 정보를 안내장과 문자 메시지로 미리 제공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읍·면사무소나 곡성군 행정과 평생자치지원팀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언제든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행복한 곡성군을 위해 우수한 강사와 품격 있는 강의로 제9기 곡성군 리더스 아카데미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나이 기자 jangag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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