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 강원대학교 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강남병원, 인성병원과 협약 체결
의료복지 위기 가구 발굴·신속한 지원 체계 마련 상호 협력
의료복지 위기 가구 발굴·신속한 지원 체계 마련 상호 협력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춘천시와 강원대학교 병원,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강남병원, 인성병원 등 지역 내 대형 병원 4곳이 오는 12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의료복지 위기 가구의 발굴과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관내 병원은 의료복지 위기 가구 발견 시 즉시 시에 알리고 시는 공적 급여와 민간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고 민간 후원금품을 연계한다.
시와 병원들은 또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春1000인 천원나눔 계좌 갖기 운동’과 ‘행복나눔 후원 릴레이’ 등 복지사업도 적극 협력한다.
한편, 현재 복지사각지대 발굴 자원으로 읍면동 사회복지봉사단, 복지 이·통장, 家家호호 희망지킴이 등 2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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