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사업 공고 결과 21대 신청, 올해 최대 50대 물량 지원
어린이 통학용 9인승~15인승 이하 경유 차량 대상, 500만원 지원
어린이 통학용 9인승~15인승 이하 경유 차량 대상, 500만원 지원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춘천시가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량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7일까지‘2019년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1대가 접수됐다.
이 사업은 대기오염도 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경유 차량을 LPG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보조금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물량은 50대로 이를 위해 5월초 추가 공고를 낼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차량 등록된 어린이통학차량을 폐차하면서 같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 차량을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이다.
관련 법률에 따라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를 한 경우여야 하며 어린이통학버스의 신고필증 주소지, 사용 본거지 또는 자동차등록증 주소지가 춘천이여야 한다.
시 관계자는“노후 소형 승합 경유 차량을 우선적으로 지원하지만 사업 수요를 고려해 추후 노후 중형 승합 경유차나 노후 LPG차 소유자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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