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2019년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공모사업 선정
창촌농공단지·전력IT단지 등 대중교통 부족한 기업체 교통 불편 해소
창촌농공단지·전력IT단지 등 대중교통 부족한 기업체 교통 불편 해소
[KNS뉴스통신=박양균 기자] 춘천시는 고용부에서 공모한 2019년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용부에 9억5천2백만원을 신청, 3년간 연차적으로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확대를 위해 산업단지에 공용 통근버스 임차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창촌농공단지 18개 업체(212명), 전력IT문화복합일반산업단지 13개 업체(389명) 이다.
45인승 통근버스 6대가 이르면 오는 5월부터 3년간 투입돼 해당 단지의 근로자들이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해 출·퇴근 시 큰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해당 산업단지 내 근무자들의 출·퇴근 시 교통 불편이 해소돼 입주업체들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무료 통근버스 운행으로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이 증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홍종윤 투자유치과장은“노선버스 운행이 적은 원거리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번 공모에 지원했다”며“무료 통근버스 도입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동춘천산업단지 등의 원거리산업단지까지 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양균 기자 gyun32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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