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김범과 오연서의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그들이 과거 밝힌 이상형에 대한 발언들이 조명되고 있다.
오연서는 자신이 출연한 tvN '화유기'가 끝난 후 김범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tvN 드라마 '화유기' 종영과 영화 '치즈인더트랩' 개봉을 기념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연서는 '치즈인더트랩' 속 두 남자주인공 유정(박해진)과 백인호(박기웅)는 모두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라며 "언제나 그렇지만 적절히 잘 섞이면 참 좋을 것 같다"고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자상하고 따뜻한 남자가 좋다. 변하지 않는 이상형이다"라며"사실 잘 덤벙대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잘 챙겨주고 위트있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김범은 과거 이상형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일을 하다 보니 연상의 연인을 만났다. 말이 잘 통하는 사람, 또한 내가 지켜주고 싶은 느낌을 들게 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밝힌바 있다.
2002년 걸그룹 'LUV'로 데뷔한 오연서는 이듬해 '반올림#1'에 출연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SBS '엽기적인 그녀', tvN '화유기' 등의드라마와 영화 '허브', '여고괴담 5: 동반자살', '국가대표 2'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해 박해진과 호흡을 맞췄다.
김범은 2006년 KBS2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MBC '거침없이 하이킥!', KBS2 '꽃보다 남자', SBS '미세스 캅 2' 등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