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인성 기자]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루푸스병을 앓고있다고 고백해 이목으로 모으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10일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최근 두달 동안 루프스병이라는 병에 걸려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루프스병 투병을 고백한 것.
최준희는 "난치병이고, 자가면역 질환이다. 아무것도 아닌 거 같아도, 막상 걸리면사람을 미쳐돌아버리게 한다. 조금 나아져서 어제(9일) 퇴원했다”며 “몸이 퉁퉁 부어서 걸어다닐 수가 없었다. 다리에 물이 차 무거워서 휠체어 타고 다녔다. 체중이 1-2주만에 10kg이 늘었다. 피부병 걸린 사람마냥 홍반이 생기고 피부가 뜯어져나간다. 제 모습이 괴물 같다. 난 왜 이렇게 괴물같이 변했지? 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루푸스병은 셀레나 고메즈가 앓기도 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루푸스 병 치료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6년 셀레나 고메즈는 남은 월드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치료 전문시설에서 석 달 간 요양했다.
셀레나 고메즈와 최준희가 앓고 있는 루푸스 병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외부로부터인체를 방어하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오히려 자신의 인체를 공격하는 난치병이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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