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싱가포르 공연을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0일 방탄소년단 지민이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했다.
지민은 “아미들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하며 “요 근래에 머리색이 많이 바뀌었다. 보라색 머리를 하고 싶었는데 여러분이 좋아해주니 옳은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4년 만에 싱가포르에 왔다. 정말 넓은 곳에서 공연하게 돼 신기했다.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넓은 곳에 가득찬 사람들이 열광해주는 만큼 우리에게도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분위기와 감동뿐 아니라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감동받았다고 이야기했다.
지민이 “날씨가 더워서 팬들이 응원하다가 지치진 않을까 걱정도 했다”며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였다. 또한 “그런데 다행히 너무 즐겁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지민은 “‘약속’ 공개하고 나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드디오 오늘 왔다”며 “‘약속’ 잘 듣고 있나?”라며 “많이 좋아해줘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뿐만 아니라 “작업하는데 7개월 정도 시간이 걸렸다. 원래 위로하는 곡이 아닌 스스로에게 하는 말로 어두운 분위기를 생각하고 만들었다. 남준이 형과 수많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면서 “그런데 점차 멤버들의 분위기도 좋아졌다”라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싱가포르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투어 콘서트를 열고 팬클럽 아미와 만났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