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생활·아마추어 스포츠인을 위한 스포츠 생태계를 지원하는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아타클럽(ATAclub)이 전 WBC 챔피언 장정구 관장을 영입 해 후진 양성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통합 플랫폼 아타클럽(ATAclub, 대표 이차용)은 “스포츠 통합 플랫폼 개발과 후진 양성을 위해 80년대 복싱 붐을 이끈 전설의 복서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 관장을 영입하고 어드바이저 계약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장정구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은 프로 통산 전적 38승(17KO) 4패의 놀라운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복싱 랭킹 사이트 복스렉(boxrec)에 최근까지 라이트플라이급 올타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장정구 관장은 “오늘에 만족하지 말고 한발 더 내딛자”며 “아타클럽 플랫폼을 통해 후진 양성과 생활 스포츠인에게 챔피언 특유의 기술전수를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타클럽은 플랫폼에서 장정구의 이름으로 된 대회 개최 및 유망주후원 등 복싱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스포츠 교실을 열 것이라고 했다.
플랫폼을 통해 레전드(Legend) 스포츠인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참여자는 스포츠 활동에 대한 리뷰를 플랫폼에 작성하고 스포츠 교실 참여 보상과 커뮤니티 활동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타클럽 플랫폼은 생활 스포츠 활동을 하고자하는 이들을 위한 스포츠 교실뿐 아니라, 스포츠 시설 정보 제공 및 임대·대여 서비스, 스포츠 동호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여 팀 구성(기존 동호회와 같은 의미)과 리그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아타클럽이 개발중인 플랫폼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참여자들에게 스포츠 활동 서비스(팀 구성, 리그 구성, 멤버관리, 스케줄 관리, 전적 관리, 통계, 회계 관리 등)를 제공한다. 기존에 포털이나 SNS 등의 단순 커뮤니티에서 동호회 활동 참여자에게 쉽고 편리하게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스포츠 활동을 플랫폼에 기록하면 활동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