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윤(평창동계올림픽)·전희숙(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최우수 선수 경기상’ 수상
황계현(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 게임)·이지훈(평창패럴림픽) ‘시장상' 수상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오는 17일 오후6시부터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18 서울특별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한 해 동안 서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서울시 체육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서울시체육회 및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회원단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체육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 한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등 체육관계자에게 215명(서울특별시장상 56명, 서울시의회 의장상 28명, 서울시체육회장상 41명, 우수생활체육지도자상 90명)에게 서울시체육유공자 상을 수여한다.
서울시체육회 주요 수상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태윤 선수(서울시청)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펜싱 플뢰레 종목에서 개인전 2연패를 달성한 전희숙 선수(서울시청)가 최우수 선수 경기상을 수상한다.
또한 생활체육저변확대에 힘쓴 성북구게이트볼협회 윤창호 회장, 동작구체육회 강덕규 부회장, 도봉구체육회 이미정 생활체육지도자 등이 시장상을 수상한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자카르타-팔렘방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한 황계현 선수를 비롯해 평창패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동메달 이지훈 선수 등에게 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외 각종 국내·외 대회를 포함한 전문체육, 생활체육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우수선수와 지도자, 그 외에 자원봉사 등 53명(서울특별시장상 29명,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8명, 서울시장애인체육회장상 1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표창한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