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7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스포츠 심리·스포츠 재활·스포츠 영양 심화교육 등 직무연수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서울시체육회(회장 박원순)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서울시 학교운동부지도자 120명을 대상으로 ‘2018 학교운동부지도자 코칭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14년 시작한 ‘학교운동부지도자 코칭아카데미’는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학교운동부에서 학생선수를 지도하는 지도자들의 직무교육으로 지도자들의 지도 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다.
일반,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는 코칭아카데미는 스포츠 인권, 행복 소통, 미래 일자리 알아보기 등 6시간의 일반과정과 스포츠 심리, 스포츠 재활, 스포츠 영양 중 한 과목을 택일해 지도자들이 현장 적용에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먼저 스포츠 심리는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소속 대학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심리 측정 평가, 스포츠 심리 상담, 팀 응집력 등을 강의한다.
스포츠 영양은 조성숙 태릉선수촌 영양사를 초빙해 국가대표 식단구성 실전기와 스포츠 영양과 관련된 실습강의가 진행된다.
스포츠 재활은 스포츠 테이핑과 재활 실습으로 현장에서 지도자들이 선수에게 직접 적용 가능한 실전 강의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지도자들의 역량강화로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에 집중해 기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